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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 만보기

    일을 그만두고 나서 처음엔 회사도 안 가고 늦잠 잘 수 있고 너무 좋았어요.

     

    한 달은 제주도를 다녀오고

    이주는 입사했다가 저랑 맞지 않아서 퇴사를 하고

    다시 백수가 된 지 한 달이 다 돼가네요.

     

    밤늦게 자고, 늦잠 자는 패턴이 되다 보니

    시간은 정말 너무 금방 가고, 살도 찌는 것 같더라고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저희 엄마가 아침에 가게 오픈 전 운동을 하시는데

    같이 나가서 운동(산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동기부여 아닌 동기부여를 위해서 시작했는데

    조카 보러 언니집에 갔다가 밖에 나와 커피 한잔 마시는데 언니가

     

    "여기 스타벅스 가면 20원 받을 수 있어" 하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했더니 토스 만보기였어요.

     

    저도 토스를 매일 이용하는데, 만보기는 알고 있었지만

    단순히 만보를 걸어야지 받을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했지

    주변 장소 가서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잊고 있었어요.

     

    엄마랑 운동한 지 벌써 몇 주짼데 그동안 못 받은 게 조금 아깝지만요.

     

    토스 앱 확인 방법

    ▶ 토스 앱 - 혜택 -만보기

    순서대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어요.

     

    토스 만보기 들어가는 방법

    ▶주변 장소 가기 - 하루 최대 100원

    그러고 나면 현재 위치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주변 장소들이 확인됩니다.

    저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제가 다닌 곳 위주로 확인했을 때 뭔가 사람 많은 곳 보다

    집 근처로 확인해 보니 공원이 많아서 훨씬 많이 뜨더라고요!

     

    걸어갈 수 있는 짧은 다리 하나를 두고 조그맣게 공원들이 많은데

    그 공원마다 다 장소로 찍혀 있어서 걸어가면서 누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하루 최대 140원

    여기에 추가로 하루 만보 걷기를 채우셨다면

     

    1,000걸음에 10원

    5,000걸음에 10원

    10,000걸음에 20원

     

    하루 최대 140원으로 11일만 해도

    저가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한잔은 마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챙긴다면 1석 2조의 효과입니다.

    이미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토스와 아무 상관없는 그냥 단순정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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